교계소식
부산CBS 이강현 기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19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에 60포,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암남동사무소에 100포가 전달됐고, 사회복지법인 '사랑샘'에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고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쌀 10포를 추가로 전달했다. 병원 설립 때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병원 행사 때마다 화환 대신 성금이나 쌀을 기증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것을 전통처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7일 취임한 이상욱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취임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았다"며 "재임 기간 동안 소외계층과 장애우들에 대한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