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목회자 사모가 행복해야 교회도 행복해진다 |
백양로교회, 2013 목회자 사모 세미나 개최 |
부산CBS 이강현 기자
목회자 사모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2013 목회자 사모 세미나’가 부산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12일 오전 백양로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사모 세미나는 의기소침해 있는 농.어촌교회와 개척교회의 사모들에게 용기를 주고, 사명을 고취시키기 위해 4년 전부터 ‘Build Together!’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목회자 컨퍼런스’를 대신해 진행됐다.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사랑의 가정 연구소 대표)는 ‘행복의 스위치를 켜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사모가 당당하고, 신명나며 멋스럽게 살아야 남편 목회자 뿐만 아니라 교회도 행복해진다”고 전했다. 또 “명품 인생은 명품 가방을 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어떻게 대접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자존감을 갖고 감사함이 넘치게 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는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내려놓고, 오로지 교회와 남편 목회자를 위해 숨은 조력자로 동역자로 헌신하고 있는 사모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기 위해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백양로교회는 목회자 사모가 읽으면 좋은 책 ‘하나님 땡큐’, ‘들꽃 사모의 노래’, ‘들러리의 기쁨’, ‘심겨진 그 곳에 꽃 피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최고 비밀’ 등 5권을 선정해 소개했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