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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시종'…부산·경남 25곳에서 울린다 |
부산CBS 이강현 기자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지방장관 김필수)은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201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24일 자정까지 모금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시종식은 허남식 부산시장, 부산CBS 김창수 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구세군,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도, 사업보고, 축하공연, 시종선언, 성금기탁 및 타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선냄비는 부산·경남지역 25곳과 톨게이트 2곳에 설치된다. 부산에서는 도시철도 자갈치역과 남포동역, 서면역(롯데지하, 대현지하상가), 부산역광장, 광복동(대형자선냄비/무인) 등 13곳이고, 그 외 경남지역에서는 창원, 김해, 진주, 통영 등 12개 지역에 설치돼 거리모금을 전개한다. 모금된 금액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심장병환자 치료지원, 복지시설 지원, 실직자(노숙인) 재활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지난해 부산·경남지역의 자선냄비 모금실적은 2억9천9백46만 원이며, 올해는 3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 홍보담당관 이종우 사관은 “부산과 경남지역의 주민들이 모금에 직접 참여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