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지역의 교회에서 예배시간이나 점심시간 대 사무실이 비어있는 틈을 타 절도행각이 벌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장 모씨(25)가 교회에 침입해 귀금속과 노트북 등을 훔친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업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장 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오후 3시쯤, 북구 덕천동 모 교회 2층 사무실에 침입해 김 모(58) 여인의 120만원 상당의 손가방을 훔치는 등 교회와 고시텔 등지를 돌며 모두 5차례에 걸쳐 4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장 씨는 교회 예배시간이나 점심시간 대 사무실이 비어있는 틈을 타 이같은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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