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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복음의 능력
오스 기니스 지음/ 윤종석 역/254쪽/복있는사람
"우리가 익히 아는 ‘르네상스’(Renaissance)라는 단어는 ‘다시 살아남’이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사전적으로는 14~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인문주의 운동인데, 고대 그리스·로마의 학문과 지식을 부흥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시작하여 이 시기를 통해 고전 학문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으며 신대륙의 발견, 지동설의 등장, 봉건제의 몰락, 상업의 성장, 종이,인쇄술,항해술,화약과 같은 신기술의 발명이 이루어졌지요.
오스 기니스는 새로운 <르네상스>가 서구 복음주의에 다시 한 번 되살아남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문명의 혁신에 실패하고, 시대의 물결에 뒤로 밀려나고, 사회의 형성과 해체에 거의 존재감이 없는 방식으로 퇴행하고 있는 현실을 기독교 신앙으로 맞대면해야한다 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기독교를 실패로 규정하는 여러 사상과 시대사조에 대해
열정과 통찰력으로 대답하는 문명론적 에세이로 화답합니다."
기쁨의 집 김현호 대표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