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재일의 매거진B
[모두의 인터뷰] / 8월 10일(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7일, 17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부산시는 오늘 오전 0시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부사엔서 처음으로 적용하는 방역의 최고 단계인데요.
4단계가 시작되면서 부산지역의 모든 해수욕장은 폐쇄됐구요.
사적모임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 이후에는 2인까지만 가능합니다.
셧다운 수준의 강력한 방역 조치에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은 사실상 올해 여름 장사는 끝난 거와 다름없다며 깊은 한 숨을 내쉬었습니다.
Interviewee : 정영근 해운대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장 / 정동식 동아대 감염내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