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자원봉사자들의 좀 더 구체적인 교정 사역 감당을 위한 교육세미나가 열린다.
교정 선교기관인 (사)기독교세진회에 따르면 오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이틀동안 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교정자원봉사자 교육세미나'가 열린다.
특히 이틀동안 진행되는 교육세미나 과정을 이수하면 갈등조정자2급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첫째날 오전 부산 교도소 시설참관을 시작으로 동북아평화교육기관 이재영 소장이 '회복적 정의'에 관해 강의하고 갈등해결센터 박수선 소장의 '회복적 정의 기술 훈련' 특강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비폭력 평화 물결 박성용 대표가 '회복적 정의 실천가의 자질과 태도'와 '적용실천과 아이디어 나누기'라는 주제로 법무부 교정본부 김영식 사무관이 '교정단계에서의 회복적 정의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사)기독교세진회 부산지회장 최훈조 목사는 "이번 교육세미나가 종전의 가해자 중심의 교정, 교화 활동의 한계성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진정한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정자원봉사자 교육세미나'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사)기독교세진회 이메일 sejin@sejin.org을 통해 사전등록 하거나 교육세미나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 moonriv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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