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멋지다

제퍼슨 베스키 지음/이대은 역/생명의말씀사

2012년 미국의 한 청년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 신드롬을 일으킵니다. 기독교인들의 허울뿐인 신앙생활을 꼬집는 내용인데 나중에 『종교는 싫지만 예수님은 사랑하는 이유』라는 책으로 출간되죠.

어릴때부터 기독교적 배경에서 자란 젊은이가 형식적인 교인으로 성장하다가 좌절을 겪으면서 하나님앞으로 돌아왔지만 교회안에서 종교적인 기독교신자들의 모습속에서 방황과 갈등을 하다가 자신의 왜곡을 딛고 진짜배기 예수님을 이해해 가는 이야기인데요.

이후 제퍼슨 베스키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클라로 캔들스(Claro Candles)라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종교가 아닌 진짜 예수님을 믿는 삶을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고하는데요. 

이 청년이 두 번째 책을 펴냈습니다.  『기독교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멋지다』

성경과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진짜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늙은 개가 짖으면 내다봐야 한다   -옛글 나들이  

한희철 지음/367쪽/15000원/꽃자리

기쁨의집 독서캠프의 이야기 손님이자 부천 성지교회 담임인 시인 한희철 목사께서 새 책을 냈씁니다. 그동안 강원도 단강마을 목회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은 교회 이야기》 《어느 날의 기도》, 《내가 선 이곳은》, 《하나님은 머슴도 안 살아봤나》 등을 통해 어렵게 살아가는 시골 농부들과 함게 했던 목자의 마음을 담은 글로 독자들에게 여운을 남긴 저자는 현재는 부천의 성지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도 우리 한국인들의 정서와 맞닿는 신앙과 삶을 교우들에게 전해주고 있는데요. 이 책은 우리 어른들에게서 익숙하게 들어 왔던 속담이나 우리말속에 어떤 진리가 배여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들은 지난 19년동안 기쁨의집 독서캠프에서 들려주었던 보석같은 우리말 묵상인데요. 이번에 책으로 펴냈습니다. 

우리 얼이 배인 이야기와 속담이 잊혀지지않고 우리 생활속에서 거듭 해석되어짐으로 우리의 정신과 신앙이 함께 깊어진다면 좋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