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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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수요초대석]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 네트워크, 수영로교회 이규현목사
  • [수] 교회와 사람
  • Apr 19, 2012
12시 해피타임 [수요초대석]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 네트워크' 개최하는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
수영로교회는 매월 1회,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 네트워크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와 특별한 강사들로 함께하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 네트워크'. 수영로교회 이규현 담임목사를 만나 이번 세미나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다음은 부산CBS 표준FM 102.9Mhz '12시 해피타임‘ 수요초대석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 네트워크를 개최하게 된 계기는?
이규현 목사 : 지역에 있는 여러 교회들에 저희 교회가 관심을 갖고, 많은 교회들을 섬기며, 목회자들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도시가 산다는 그런 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목회자들을 세우는 일을 위해서 고민 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이전에도 많이 해왔지만 앞으로는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하려고 이번 네트워크를 시작했습니다.

#.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 네트워크에 담긴 목회 철학의 핵심이 있다면?
이규현 목사 : 결국은 한 교회가 존재하는 것은 그 한 교회만이 아니고 이웃과 함께 공존하는 것. 그래서 모든 교회가 함께 살아야 한다는 그런 부분에 목회 철학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교회 부흥, 한 교회 성장만이 아니라 모든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해야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 쉼(SHYM) 네트워크란 무슨 의미인지?
‘건강한 목회자 네트워크(Spiritual Healthy Young Ministers Network)'라는 말을 영어로 해서 이니셜을 따니까 ‘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목회자들에게 쉼이 필요하니까 또 그런 관점에서 이렇게 ‘쉼’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 시대적으로 ‘소통’이 화두다. 지역 목회자들과 교회들의 소통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목회자들 간의 노회라든가 이런 정치적인 모임들은 많이 있지만, 정말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그런 끈끈한 모임들이 사실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탁 터놓고, 실패도 얘기하고 성공도 얘기하고 삶의 애환도 나누고 상처도 나누고 그러면서 서로 어깨동무도 하고 우리 삶을 함께 만들어 갈 그런 축제라고 할까요. 정서들이 오고가는.. 사역의 얘기는 많이 오고가고 프로그램이나 세미나, 이런 것은 많은데 정말 목회자들 간의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그런 일들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갖고 이제는 목회자들의 문제만이 아니고 목회자들의 자녀, 소위 말하는 PK들의 문제라든가, 또 목회자들의 부인 되는 사모님들의 삶도 쉽지 않습니다. 그분들에 대해서도 함께 관심을 가지면서 사모님과 사모님들의 만남이라든가 사모님들을 섬기는 일들과 같은 가족들이 만나고 삶을 함께하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역만이 아니고 어떤 이슈를 위해서 모이는 게 아니고 정말 목회자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서로를 대하고 위로하는 ‘공감하는 사역’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매월 강의 과정들의 표현을 보면 '이정표‘라는 말이 있던데, ’이정표‘를 제시한 이유가 있을까?
이규현 목사 : 영어로는 ‘로드맵’이라고 하는데요. 이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특별히 한국 교회가 지금 어디에 있고, 지역교회로서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방향을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목회현장의 현실에 빠져있다 보면, 또 단순한 교회 자체만의 현실의 문제에 너무 몰두하다 보면 길을 잃어버리고 방향을 놓칠 때가 많은데,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가야할 오늘의 현대교회의 방향. 도시 속에서, 또 개척교회로서 아니면 대형교회로서 모든 목회자들이 정확한 방향, 우리가 가야될 목표를 정확하게 좀 꿰뚫을 수 있는 그런 로드맵을 제시하는 부분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 이번 세미나는 목회를 성공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세미나이기 보다는 정말 우리가 누구인지, 목회가 무엇인지, 교회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을 하려고합니다. 목회자 자신들의 정체성을 스스로 발견해 가며 영성의 좀 더 깊은 세계로 이끌어 방법론 보다는 본질에 집중하는 그런 세미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매월 주제들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의 소개를 부탁드린다.
이규현 목사 : 내용을 다 소개하면 재미없고요. 목회자에 대한 부분 뿐 아니라 목회현장의 가장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별히 다양한 영역 속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을 모시고 현장의 이야기와 함께 진솔한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에 모든 것이 편중되어 있고 아무래도 지방은 더 열악한 환경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저희 교회가 그런 부분에 도구가 되어서 서울과 부산을 잇고, 미국교회라든가 앞선 교회들과도 연결을 시키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에 저희가 역할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미 호주의 시드니새순교회에서 대양주 목회자 세미나를 지난 10년간 진행하셨는데 그 준비와 진행 과정이 어떠셨는지?
이규현목사 : 이민 목회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한국목회도 어렵지만 이민목회는 더 어려운 현장입니다. 제가 목회하던 교회가 하나님 은혜로 성장을 해가는 가운데 주변 교회들에 대한 책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대양주 목회자 세미나라는 것을 시작을 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 있는 목회자들과 사모님들, 자녀들까지 모두 초청해서 해마다 한 번씩 잔치를 했습니다. 좋은 강사를 모시고 좋은 장소에서 함께 치유도 하고 회복, 안식도 얻게 하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이 많이 지쳐있는 가운데 용기를 얻고 너무나 행복해하면서 목회에서 새로운 용기를 가지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저희 교회도 그들을 섬기면서 많은 축복과 특권을 누렸습니다. 또 한인교회를 세우는 일의 핵심에 목회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한국에 부임해서도 결국은 다양한 형태로 목회자들을 세우는 일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는 강한 애착을 갖고 시작했습니다.

#. 대양주 목회자 세미나에서 선한 영향력을 받은 교회나 목회자가 있다면?
이규현 목사 : 여러 목사님들이 대양주 목회자 세미나에서 받았던 은혜를 가지고 돌아가서 목회를 하는데 변화가 일어나니까 교인들이 그 뒤로부터 예배가 변했습니다. 목사님이 변하니까 성도들도 변했습니다. 대표기도하는 집사님들이나 이런 분들이 옛날에는 보지 못했던 눈물로 기도를 하고, 또 교인들이 함께 울며 예배가 눈물바다가 되고.. 이런 간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에게 감사패를 보내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편지를 써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저희들이 그 세미나를 할 때는 온 교인들이 기도로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식사 한 끼부터 방 안의 모든 것을 세팅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한 분 한 분에게 VIP로, 최고의 대우를 해서 왕으로 왕비로 모셔드리면서 그 분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목회현장에서 지치고 낙심해 있던 목회자들이 회복되었지요. 목회자 한 사람이 사니까 교회가 살더라고요.

#. 목사님께서 추구하시는 목회자의 상이 있을까
이규현 목사 : 목회자의 상은 예수님이시죠. 정말 양을 위해서 생명을 바치신 분. 결국은 목회자의 존재이유는 성도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죠. 성도가 목사를 위해 존재하지 않고, 목사가 성도를 위해 존재합니다. 또 성도를 위해서라면 생명을 바칠 수 있는 그런 목회자.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찾을 수 있고요. 바울 역시 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 정말 생명을 바쳐서 진액을 다 쏟고 모든 걸 다 산화시켜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삶을 드렸던, 이런 희생적 리더십. 또 한 영혼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쓰셨던 그 목자의 심정을 보면 진정한 목회자의 모습을 봅니다. 또 앞서 간 믿음의 선배들이 그렇게 목회를 했어요. 오늘날 우리는 이제 교회가 커지기도 하고 또 너무 세속화 되고 약간 비즈니스 비슷하게 변하기도 하고, 이러한 상업적 영향들이 많아진 것에 대해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그 모델. 계속 붙잡고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는 대상과 자격은 어떻게 됩니까?
이규현 목사 : 참여하는 대상은 ‘목회자라면 누구나’입니다. 교파를 초월해 누구든지 오실 수 있습니다. 단, 세미나를 위한 세미나 참여이기 보다는 정말 목회적 의지를 가지고 오시기 원합니다. 지금 한국 교회의 전체가 개척교회가 안 된다. 또 교회가 지금 부흥이 안 되는 시대이다. 이제는 안 된다. 이런 어떤 면에서 시니컬한, 네거티브한 마음들과 분위기들이 팽배해져 있어요. 물론 우리 주위의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말 안 되느냐? 주님이 안 된다고 말씀하셨느냐? 그렇게 우리가 좀 물으면서 우리의 마음을 다잡고, 얼마든지 될 수 있다. 복음이 진리라면, 그리고 사람들이 복음을 기다리고 있다면, 우리는 더 적극적인 마음으로 이 세상의 한 가운데 과감하게 들어가서 지금도 된다. 하는 이런 의욕, 전투적인 태도를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목회적 의지와 열망을 가지고 있는 분들. 이 시대 한국교회를 살리고 싶은 그런 열망을 가진 분들이 모여 있다면 몇 명이 모이든, 열 분이 모여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우리가 함께 대화도 나누고 같이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무장한다면 아마 굉장한 역사가 일어나리라고 생각하고요. 대상은 제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그냥 뭐 세미나니까 참여해보자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저도 그렇게 열고 싶지 않고요. 정말 마음만 준비되어있다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 5월 7일이 1회 세미나 예정. 강사는 누구?
이규현 목사 : 이번 5월에는 미래목회, 그리고 다음세대. 결국은 지금 한국 교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인데요. 지금 한국교회 전체는 이 다음세대에 큰 문제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세대를 여는 부분에 있어서는 전문가로서 최근에 부임한 호산나교회 홍민기 목사님입니다. 다음세대에 있어서 정말 앞서서 잘 하고 계시지요. 그 다음에 서울에서는 강남교회 송태근 목사님입니다. 역시 강남교회도 젊은이들이 많이 모입니다. 노량진 고시촌이 있는 곳에서 젊은이들을 위해 많은 사역을 하셨던 분입니다. 이렇게 첫 강의가 ‘다음세대, 미래목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그룹이 함께 모여서 그 문제에 대해서 같이 토의하고 또 함께 기도하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단기적인 행사가 아닌 것 같은데, 네트워크의 방식은 중, 장기적으로 어떻게 계획하시는지?
이규현 목사 :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앞으로는 목회자 문제뿐만 아니라 목회자 자녀 문제, 사모 문제까지 모두 아울러서 이제 단순한 1회 세미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지역별 네트워크도 만들어지고 그래서 공동의 어떤 주제들을 가지고 함께 동역해 나가는 것을 실제화 시키고자 합니다. 그래서 약한 교회와 좀 더 큰 교회, 중형교회 이런 교회들이 모여서 서로들의 필요들을 얘기하면서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사도행전에 역사들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교회에 찬양사역자가 많다면 찬양사역자가 부족한 다른 교회에 나눠주기도 하면서 실제적으로 서로의 필요를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시너지들이 계속 확대되어서 정말 우리의 목회적인 정보 뿐 아니라 자원들을 유무상통하는 그런 하나님의 나라. 킹덤 처치의 개념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이것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로 가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네트워크는 시너지를 만들어야 된다. 이런 부분이죠.

#. 부산 경남 지역의 목회자들을 위해서 목회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린다.
이규현 목사 : 목회는 참 어려운 것입니다. 교인이 많든 적든. 하지만 정말 보람된 것이 목회라고 생각됩니다. 이 세상에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목회는 정말 의미 있는 일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중한 사역의 부르심. 이것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특권이고 우리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복음을 생명을 다해 목에 피가 터지도록 외칠 수 있는 이 진리를 우리에게 주셨는데요. 이것을 정말 마음껏 향유하는 목회, 즐기는 목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바람 나게 목회를 한다면 목회하는 그 행복에 수없는 사람이 전염을 당하고, 또 복음의 확산이 목회자들을 통해서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마지막으로 첫 세미나의 일정과 장소를 알려주신다면.
이규현 목사 : 5월 첫 월요일이죠. 5월 7일입니다. 오전 9시 반 정도에 모여서 오전강의를 하고 그 다음에 점심을 드시고 그렇게 진행합니다. 다른 것은 준비하실 것은 없고 하여튼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섬기고 또 여러 가지 목회적 자료나 이런 것들도 제공하려고 합니다. 그 때 오시면 서로 많은 정보들을 교류할 수 있도록 목회적 아이디어들도 나누는 그런 여러 가지 소통의 장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jhsumi@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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