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목사님,김종순 목사님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불신과 배반은 필연입니다>
9에브라임 자손은 무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10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율법 준행을 거절하며
11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그들에게 보이신 그의 기이한 일을 잊었도다
12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그들의 조상들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13그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그들을 지나가게 하셨으며
14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으며
15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처럼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으며
16또 바위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하나님을 시험한 백성>
17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메마른 땅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그들이 그들의 탐욕대로 음식을 구하여 그들의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실 수 있으랴
20보라 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니 시내가 넘쳤으나 그가 능히 떡도 주시며 자기 백성을 위하여 고기도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21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셨으며 야곱에게 불 같이 노하셨고 또한 이스라엘에게 진노가 불타 올랐으니
22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때문이로다
23그러나 그가 위의 궁창을 명령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24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25사람이 힘센 자의 떡을 먹었으며 그가 음식을 그들에게 충족히 주셨도다
26그가 동풍을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의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27먼지처럼 많은 고기를 비 같이 내리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 같이 내리셨도다
28그가 그것들을 그들의 진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들의 거처에 두르셨으므로
29그들이 먹고 심히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그들의 원대로 그들에게 주셨도다
30그러나 그들이 그들의 욕심을 버리지 아니하여 그들의 먹을 것이 아직 그들의 입에 있을 때에
31하나님이 그들에게 노염을 나타내사 그들 중 강한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