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재일의 매거진B
[모두의 인터뷰] / 9월 10일(금)
방송인 유재석씨가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진짜 위기는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위기인지 모르는 것이 진짜 위기입니다
그보다 더 큰 위기는,
위기인지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기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말을 흘려듣지 말고
다시 한 번 곱씹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은 지금,
지방소멸, 탈부산 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는 도시가 됐습니다.
말 그대로 위기인거죠..
하지만 우리는 이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지 고민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이 사람살기 좋은 도시,
더 나아가 청년들과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위기와 관련해서 여러 주제가 있겠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대학교’라는 주제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대학의 의미, 지방대학의 존재 등 폭 넓게 얘기해보죠.
Interviewee - 우동준 문화기획가, 심보라 심오한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