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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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
부산개인택시선교회, 소외된 어르신 모시고 '봄' 나들이
  • 교계 이모저모
  • May 28, 2013
부산개인택시선교회, 소외된 어르신 모시고 '봄' 나들이
부산CBS 이강현 기자



개인택시 기사들이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일일 효도관광에 나섰다.

부산개인택시선교회 회원 48명은 오늘(어제) 오전 순복음안락교회에서 소외된 어르신 55명을 태우고 태종대 유원지와 국립해양박물관 나들이를 시켜주는 '제12회 봄 나들이 바다내음한가득'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들은 봉사에 나선 개인택시를 타고 순복음안락교회를 출발해 태종대에서 다누비 열차를 타고 관광을 즐긴 후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이동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또 부산개인택시선교회가 제공한 카네이션과 선물, 점심 등을 받고, 레크레이션에 참가했다.

부산개인택시선교회와 함께 이날 행사를 주최한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윤봉숙 관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moonriv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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