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목사, 수영로교회 담임으로 확정 - 다시듣기

교계소식

2011.07

이규현 목사, 수영로교회 담임으로 확정

교계 이모저모
Jul 13, 2011

공동의회 결과 99.2%의 찬성율 보여...

부산 수영로교회는 지난 주일(10일) 저녁예배 후 개최된 공동의회에서 이규현 목사를 정필도 목사의 후임자에 청빙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진행된 공동의회 투표에는 전체 세례교인 중 3,37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3,344명이 이 목사를 후임 목사로 찬성해 99.2%의 찬성율을 보였고, 반대는 26표였다.

개표는 2층 본당(은혜홀)에서 진행됐고, 개표상황 전체가 동영상으로 촬영돼 논란이 없도록 했다.

지난 1985년부터 1991년까지 6년 동안 수영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겨온 이규현 목사는 총신신대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 D.Min 과정을 수료한 뒤 국제 OM 오세아니아선교회 이사장으로 헌신해왔다.

특히 지난 1993년 호주 시드니에서 한인교회를 개척해 현재 3천여명 출석교회라는 놀라운 부흥을 일궈냈고 Q.T에 관한한 1인자로 인정받고 있다.
moonriv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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