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폐막 - 다시듣기

교계소식

2012.01

제3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폐막

교계 이모저모
Jan 11, 2012

40여일 간의 빛의 축제 마무리 돼

부산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40여일 간의 축제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9일 밤 부산 중구 광복로 메인트리 앞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축제기간동안 모금된 사랑의 동전을 개성공단 그린닥터스 어린이병원에 의약품과 탁아소에 기증하는 전달식도 함께 열려 성탄절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단지 겨울에 열리는 부산의 대표적 일회성 축제가 아닌,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온 교회적으로 고백하고 선포해 부산과 온 열방에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나누는 복음의 잔치가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 관광진흥기구에서 선정한 축제분야 최우수상에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고, 올해 역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 집행위원장 이성구 목사는 "부산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제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그리고 아름답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시민들의 성원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