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아나운서]
부산CBS 운영이사장배 크리스천 친선골프대회가
3일 용원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다.

부산CBS운영이사회(이사장 김임권)주최로 열린이날 대회에는
14개조가 참가해 서로 친교를 나누고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날씨는 다소 차가웠지만 김임권 이사장 등의 시타로
시작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동반자가 샷을 할 때마다
격려를 하고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함께한다는 것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부산CBS가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는 사회적 기능 뿐 아니라
선교적 사명도 잘 감당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윤기화 부산CBS본부장도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부산CBS가
지역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며
"추진하는 사업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부산CBS 운영이사회와 부산CBS는
미얀마에 방송선교를 위한 방송국 설립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한편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74타를 기록한 고석동 씨가 최저타(메달리스트)를 수상했고,
김정문 씨가 우승을,조성호 씨가 준우승을,
문병근 씨가 롱기스트를,한태준 씨가 니어리스트를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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