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07
2014.03
해운대성령대집회…'525 회개의 날' 카운트다운 돌입
  • 교계 이모저모
  • Mar 07, 2014
해운대성령대집회…'525 회개의 날' 카운트다운 돌입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 교계 지도자 설명회 열어
부산CBS 이강현 기자

“이 땅에 성령의 새바람이 불어오고, 거대한 영적 파도가 일어나 대부흥의 진원지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타이타닉같이 침몰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이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30만 성도들을 진정한 ‘회개의 바다’ 해운대로 이끌고 있다.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회는 6일 오전 부산문화회관 영빈관에서 '교계 지도자 설명회'를 열어 집회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오는 5월 25일이 ‘회개의 날’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집회는 5월 25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 장소가 해운대로 정해진 것은 6.25 한국전쟁 당시 민족적 위기 앞에 교계 지도자와 성도들이 각각 초량교회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기도한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살리시고 나아가 세계 선교의 동력으로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준비위원장인 이규현 목사는 "생사의 기로에 선 한국교회가 진심으로 회개할 때, 희망이 있을 것"이라면서 "오는 5월 25일에 열리는 해운대성령대집회가 한국교회에 일어날 큰 영적 파도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과 경남지역의 교계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준비위 운영위원회 총무 박성규 목사의 인도로 평신도들보다 목사들이 먼저 회개해야 한다면서 참석자들이 다함께 약 30여 분간 눈물을 흘리며 통성기도 했다.

이어 준비위 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임석웅 목사가 ‘이제는 달라지겠다’는 7가지 약속과 함께 ‘우리는 이렇게 하겠습니다’는 3가지 다짐을 하고 집회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7가지 약속은 ‘손해 보더라도 정직하게 살겠다’, ‘막말하지 않고 좋은 말만 하겠다’, ‘퇴폐문화 멀리하고 깨끗하게 살겠다’, ‘방황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하겠다’, ‘외면하지 않고 이웃을 돕겠다’, ‘불편하더라도 참고 아끼겠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겠다’ 등이다.

또 3가지 다짐은 ‘예수님 외에 스타를 만들지 않겠다’, ‘이벤트가 아니라 운동이 되게 하겠다’, ‘내 교회를 넘어 공교회를 세워가겠다’ 등이다.

대회장 최홍준 목사는 “한마음 한뜻으로 진정성 있는 회개의 기도를 드릴수 있다면 집회 당일 해운대는 한국교회의 영적 흐름을 바꾸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라면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동역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이날 설명회에서 진영식 목사(울산사랑실천운동본부장)에게 자문위원을 제인출 목사(한울교회 담임)에게는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위촉장을 전달하고, 오는 19일 부전교회, 4월 16일 영안교회, 5월 14일 수영로교회에서 열리는 5차, 6차, 7차 목사회개기도회에도 관심을 갖고 기도해 달라고 강조했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
2014.05
교계 이모저모 위드하우스 4호점 오픈, 기념예배 드려
12
2014.05
교계 이모저모 부산진교회, 이지웅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열어
12
2014.05
교계 이모저모 부산CBS 운영이사회 열어
12
2014.05
교계 이모저모 부산 성시화를 위한 목회자 기도회 열려
12
2014.05
교계 이모저모 온천제일교회, 김용훈 목사 초청 사도행전집회 열어
02
2014.05
교계 이모저모 부기장총 "525회개의 날 최선다해 참여해야"
25
2014.04
교계 이모저모 "애잔한 봄향기에 빠져든" 인천시립합창단 초청공연
25
2014.04
교계 이모저모 "특별한 위로와 구원을 주소서"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 (1)
28
2014.03
교계 이모저모 신부산교회, 정근두 목사 초청 영적각성집회 열어 (1)
20
2014.03
교계 이모저모 '목회자의 회개'…한국교회 부흥의 초석 다진다 (1)
20
2014.03
교계 이모저모 부희연, 히브리적사고 성경해석설교 세미나 개최 (3)
20
2014.03
교계 이모저모 제3회 영남지역연합회 교역자, 사모 수련회
14
2014.03
교계 이모저모 부산NCC, '성만찬 중심'의 부활절연합예배 드린다
12
2014.03
교계 이모저모 거창 두레누리 마을 입주자를 위한 설명회
07
2014.03
교계 이모저모 해운대성령대집회…'525 회개의 날' 카운트다운 돌입
06
2014.03
교계 이모저모 황용일 전도사, 한국교회 쇠퇴 이유는 '전도'
05
2014.03
교계 이모저모 탈북 창소년 위한 '장대현학교' 개교 앞둬
05
2014.03
교계 이모저모 고신대 의과대학 임학 학장 '취임예배'
05
2014.03
교계 이모저모 데이비드 권 장로, 고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1)
05
2014.03
교계 이모저모 남부산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100회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