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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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녹조현상은 4대강사업의 예고된 결과다
  • 교계 이모저모
  • Aug 13, 2012
 
부산CBS 이강현 기자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최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녹조현상은 4대강 사업의 예고된 결과라며 4대강의 16개 보의 수문을 개방해 조류를 없애 줄 것을 촉구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지난 11일 '4대강 녹조현상에 대한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4대강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16개 보 가운데 교각의 기능이 있는 최소한의 보만 유지하고 문제가 되는 나머지 보들을 철거해 살아있는 강으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본래 잘 흐르고 있던 강을 16개의 보를 세워 끊어놓았으니, 본래 투명한 강이 초록물을 토해내며 신음하고 있는 거"이라며 "이번 녹조현상은 4대강 사업이 생명파괴행위이며, 반기독교적인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일임을 반증하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또 "22조원의 혈세를 낭비하며, 생명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을 졸속으로 진행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회개하는 마음으로, 4대강 사업 영향을 면밀하게 조사해 거짓없이 보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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