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12
2013.07
예장고신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 김철봉 vs 신상현 '2파전'
  • 교계 이모저모
  • Jul 12, 2013
예장고신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 김철봉 vs 신상현 '2파전'
기호추첨 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
부산CBS 이강현 기자

예장고신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나서는 김철봉 목사(左)와 신상현 목사(右).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차기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양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예장 고신총회 중부산노회와 울산노회는 9일 오후 사직동교회와 울산미포교회에서 개최된 임시노회에서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 담임)와 신상현 목사(울산미포교회 담임)를 각각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김철봉 목사는 "고신 교단이 한국교회에 끼치는 영향과 주어야 하는 것을 확실히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후배 목회자들이 교단을 흔들림 없이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상현 목사는 "고신총회의 영적인 부흥과 교단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전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속화 된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갱신과 개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쇄신을 통해 사회 속에 빛과 소금이 되는 등 영향력 있는 교단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18일 후보자 후보 자격 심의를 거쳐 8월 6일 총회 회관에서 기호추첨을 가진 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예장 고신총회 차기 부총회장을 뽑는 선거는 오는 9월 23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리는 제63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장통합총회 부총회장 후보, 부산에서 한 표 '호소'

부산교계, 신천지에 대항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격' 선택

한국교회의 '단기선교'…참 의미를 살리자

부산이스라엘하우스, 주한 이스라엘 대사 초청 세미나 개최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예장고신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 김철봉 vs 신상현 '2파전'

‘소외계층에 꿈과 희망을’...작은 도서관 6호점 개관

부산기독교 8개 단체,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기자회견

월드비전 부산동서지회, 목회자 부부 위한 세미나 개최

북한 체재는 교회와 흡사(?)하다

성서부산,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기독인 시국선언 발표

제6회 국제기독교대학 교육학술대회 개최

WCC, 제10차 부산총회 찬반 공방

고신대복음병원, 나눔의료 봉사 활동 이어가

부기총 신임 임원, 유엔공원 헌화

고신대복음병원, 개원 62주년 맞아 환우 위한 음악회 및 헌혈 행사 가져

선교사들의 쉼터 '월드미션센터 게스트룸' 오픈

김태영 목사, 부기총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

성경필사본 전시회,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 이어져

부산시, WCC 제10차 총회 지원체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