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창의성을 기르고 학부모로부터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전수하기 위한 캠프가 부산 온천교회에서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기독교수회는 20일부터 3일간 온천교회 비전센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비젼, 학부모 자녀교육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재능과 꿈에 맞는 전공 선택 길잡이', '상세하고 체계적인 전공분야 안내와 미래 비젼'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자녀 키우기', '성장기 자녀의 건강관리', '효과적인 학습코칭과 입시 안내'등의 주제로 구성돼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성장을 돕는 부모역활을 정립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부산대학교 기독교수회에 소속된 권영숙(복식학), 김영민(물리교육학), 김재호(전자공학), 김진영(정치학), 박건영(식품영양학), 박철홍(물리학), 안승국(유기소재공학), 이세인(법학), 임정덕(경제학), 정원섭(재료공학), 정인모(독문학), 정인철(지리학), 최동규(러시아어), 한준철(수학) 교수 등이 습득하고 있는 전문분야 지식을 주제에 맞게 적용해 강좌를 진행한다.

또 김성은 목사(비전강의 전문강사), 이광은 목사(온천교회 고등부), 정진(학부모 교육전문강사)등 전문강사의 강의도 더해져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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