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의 새로운 대표회장에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추대됐다.

부사기독교총연합회는 18일 백양로교회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어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총무 등의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고, 정관을 개정했다.

신임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인사말에서 “신임 임원진과 함께 교회를 연합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교계의 위상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위원 선거 결과 다음 회기 대표회장직을 승계하게 될 목사 상임회장에는 이인건 목사(주례교회)가 선출됐고, 장로 상임회장에는 신이건 장로(은성교회), 총무에는 박은수 목사(다대중앙교회)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정관 개정에서는 기존에 상임회장 1인이었던 것을 목사와 장로 상임회장으로 나눴고, 부서기, 부회록 서기를 각각 1인씩 신설하기로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의 신임 임원진은 20일 오전 유엔공원을 방문해 헌화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전쟁 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엔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린다는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 2일에는 백양로교회에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 취임예배를 갖고, 신임 대표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들이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 아래는 신임 임원진 명단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목사 상임 이인건 목사(주례교회)
▲장로 상임 신이건 장로(은성교회)
▲총무 박은수 목사(다대중앙교회)
▲부총무 조서구 목사(북교회)
▲서기 임영문 목사(평화교회)
▲부서기 정동준(감리교)
▲회록서기 도은광 목사(기침)
▲부회록서기 이광열 목사(구세군)
▲회계 이익동 장로(예동성결교회)
▲부회계 김점태 장로(구평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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