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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삼삼일교회 김선조 장로, 고신대 명예선교학박사 학위 받아 |
부산CBS 이강현 기자 |
마산삼일교회 김선조 장로가 고신대학교에서 명예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신대는 20일 오전 고신대 예음관에서 열린 전기 학위 수여식에서 500여 명의 졸업생과 교수진, 학부모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 장로에게 명예선교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고신대 김성수 총장은 "김 장로가 지난 50년 간 지역교회와 세계선교에 헌신한 데다 고신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학과 복지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선교학 박사학위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1979년 김해중앙교회에서 장로 장립을 받아 자신의 축산업과 양계 사업을 통해 얻은 물질로 대저제일교회, 김해중앙교회, 모든민족교회를 설립하는데 헌신해왔다. 특히 김 장로는 일생동안 모은 재산 30억원을 고신대학교에 세계선교센터를 건립하도록 지원했고, 아프리카 가나에 2만7천여 평의 농지를 매입해 1,400주의 팜오일 식재하는 등 선교사를 후원하며 피 선교지민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등 봉사의 삶을 실천해왔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www.christiannocu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