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북한 체재는 교회와 흡사(?)하다 |
21세기포럼,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초청 세미나 |
부산CBS 이강현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3대 째 권력을 세습받을 수 있었던 것은 북한의 체재가 교회와 흡사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재다법인 21세기포럼이 28일 낮 부산롯데호텔에서 주최한 정례포럼에서 "북한은 세속적인 단체라기 보다는 종교집단과 똑같은 구성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속적인 지도자가 종교집단의 교주를 겸하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 아무곳도 없다"며 "3대 째 권력이 세습 되더라도 교주로서의 권위는 교인들에게 절대로 도전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