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성경필사본 전시회,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 이어져 |
부산CBS 창립 54주년 기념 성경필사본 전시회, 6월 13일까지 이어져 |
부산CBS 이강현 기자
부산지역 기독교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전시중인 ‘성경필사본 전시회’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먼저, 기독교대안학교인 나드림국제미션스쿨 학생 30여 명은 10일 오후 전시회장을 찾아 필사자의 기도와 정성으로 쓰여 진 성경필사본 관람하고, 그 느낌을 합창곡으로 불러 다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할렐루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2곡을 합창곡으로 부른 학생들은 각양 각색의 성경필사본을 본 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성경을 필사하겠다는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김상인 학생은 “성경 필사의 은혜를 직접 두 눈으로 보게 되면서 아주 큰 감동을 받았다"며 성경을 필사하겠다는 도전의사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김승욱 목사(나드림국제미션스쿨 교장)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보고 듣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는데,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성경 필사일 것"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을 데리고 재방문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