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이광복 목사 "부산 목회자에 노하우 전수" |
부산CBS 이강현 기자
요한계시록과 종말론의 권위자인 이광복 목사(흰돌선교센터 대표)가 부산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교를 정복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8일 오후 온천교회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이 목사는 성경 해석법, 설교 작성법, 설교 전달법 등 설교자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목사는 먼저 “설교자는 본문의 의도를 전달할 의무만 있을 뿐인데 많은 목회자가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 “말씀은 생명의 근원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될 때 기도와 성령의 능력이 나타난다”며 “말씀에서 떠난 설교와 인간의 말, 인간의 생각을 첨가하는 설교에는 생명이 없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특히 “생기가 풍성한 하나님의 말씀 설교를 계속 반복해야 성도들의 마음이 채워지고, 믿음이 온전해지고, 견고해지게 된다”며 “목회자들이 먼저,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목사는 지난 22년간 부산과 서울, 제주 등의 전국에서 매월 흰돌설교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1986년 흰돌선교센터를 설립해 성경적 설교와 목회연구, 성경적 교육방법 등을 전수해오고 있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