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지도자들이 새해 1월 7일부터 신년축하예배를 드리고, 2013년 사역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먼저,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재)21세기포럼, 부산기독언론인협회,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사)한국기독실업인회부산총연합회, 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 부산시교회와시청협의회, 부산기독교구군연합회, 부산기독교기관장회 등 9개 기관과 함께 7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신년축하회를 갖는다.

이날 신년축하예배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김태영 목사의 인도로 부산시교회와시청협의회 대표회장 이종윤 목사와 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장 김생녀 장로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하고,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조예연 목사가 ‘새해의 기원’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또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윤종남 목사의 신년사에 이어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등이 축사를 전한다.

이날 예배 참석자들은 ‘새로운 교회’, ‘새로운 국가’, ‘새로운 남북관계’ 그리고 ‘부산의 효율적인 시정’과 ‘바른 교육 시행’을 위해 다함께 특별기도하는 순서를 갖는다.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는 부산교회개혁실천모임, 부산기윤실 등 진보적 성향을 띄고 있는 지역의 16개 기독교단체와 함께 8일 오후 6시 부산YMCA 대강당에서 신년축하예배를 드리고, 새해에는 화해의 마음이 가득하길 기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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