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부산CBS 이강현 기자 대학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신천지 주의보가 발령됐다.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신천지가 대학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섭하기 위해 문화축제를 열고 있으니 각 교회 목회자들과 부모님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오는 8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고3 문화축제는 신천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참석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 쯤이면 신천지측에서 고3 학생들을 미혹한다"며 "교회 밖에서는 절대로 성경공부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는 사람들이 도가 지나치게 잘해 준다던지 배운 것이나 들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면 수상한 사람이거나 수상한 곳"이라며 "위와 같은 내용을 접하게 되면 반드시 교회 목사님에게나 사역자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