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부산CBS 이강현 기자
북한 어린이를 살리기 위한 평화콘서트가 부산 해운대감리교회에서 열린다.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부산NCC)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해운대감리교회에서 북한 어린이를 살리기 위한 평화콘서트를 열어 모금한 성금 전액을 북한 평안남도 안주시 신안주역전탁아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부산NCC 선교위원장 안중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는 콘서트는 통일위워장 한석문 목사의 기도시 낭송, 오르가니스트 김미나씨의 연주, 우창수와 개똥이예술단, 새터민 국악단의 공연, 북한 어린이를 살리기 위한 헌금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서 기타리스트 이예현, 해운대교회 할렐루야찬양대, YWCA 브라스밴드의 공연이 있고, 2013년 제10차 WCC 부산총회 홍보영상 상영과 다함께 부르는 성탄찬양, 기도 순으로 마무리 된다. 이날 콘서트 특히 출연진 모두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북한 어린이를 살리기 위한 더욱 의미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NCC 회장 이승정 목사는 "남북관계의 물꼬를 텄으면 하는 바램으로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되는 의미 있는 콘서트"라며 많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