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호 목사 "사람 세우는 목회는 '순종'이 우선이다"

교계소식

2012.11

교계 이모저모
Nov 20, 2012

한국기독교목양회, 목회신학 세미나 개최

부산CBS 이강현 기자

한국기독교목양회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20일 경남정보대학 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목회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사람을 세우는 목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는 "영적지도자는 사람을 알고, 주님의 뜻을 알고, 사람 세우는 로드맵을 알고,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고 전제한 뒤 주님의 눈에 발견되어 쓰임받는 은총의 주인공이 되자"고 말했다.

특히 "교회 성장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교회 성숙에는 주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만 있을뿐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우외환에 처한 한국교회의 미래는 성경적 교회론에 기초한 일꾼양육 시스템인 제자훈련의 목회적 순종과 실천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강조했다.

한국기독교목양회 회장 박은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오정호 목사의 말씀에 앞서 증경회장 김태헌 목사의 기도와 SBS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된 테너 김승일 씨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한국기독교목양회는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초교파(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구세군, 침례교, 루터교, 그리스도교)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목회신학 연구와 정보교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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