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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총학생회, 대학축제에 독거노인 초청해 잔치 열어 |
부산CBS 이강현 기자
고신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현규)가 대학축제 기간 중 부산 영도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여 명을 영도캠퍼스에 초청해 '사랑의 초청' 잔치를 열었다.잔치에 초청된 어르신들은 학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고,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총학생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대화도 나누고 그동안의 외로움 대신 더불어 사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이날 사랑의 초청잔치를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섬김으로 나보다 남을 먼저 사랑하는 소중함을 배웠다. 총학생회장 김현규 학생은 "대학축제에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게 된 것은 고신대학교 U&I 축제의 일환으로, 고신인만 즐거운 축제가 아니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대학에서의 배움을 삶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