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부산교계, 탈북자 강제북송에 '분노' |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을 비난하는 부산 시민사회, 종교단체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부산선진화시민행동,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으로 구성된 탈북동포강제북송반대 부산시민연대 회원 4백여 명은 7일 오전 한국주재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중단을 요구하는 2차 촉구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지난달 29일 '탈북 난민 강제북송중단 촉구대회'에 이어 두번째 개최된 것으로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기도회와 함께 열렸다. 안용운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도회는 어웨이크닝의 찬양을 시작으로 이성구 공동대표가 기도하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최홍준 목사의 말씀, 수영로교회 북한사역담당 천욱 목사의 합심기도회 인도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