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재단법인21세기포럼 등 9개의 부산지역 기독교 연합기관들은 어제(지난 5일) 저녁 신년축하 예배를 드리고 부산의 복음화를 위해 다함께 힘쓸 것을 다짐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양희 목사는 신년사에서 "지역사회에 들어가 강력한 사랑 실천으로 예수님 닮아가며 복음 전하는 교회가 되자"고 전했다. 또 "세계적인 명품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교계가 영적으로 더욱 더 성숙해지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 순서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정의화 국회부의장 등은 지난 한 해동안 기독교계의 헌신과 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더 많은 기도를 당부했다. 이날 신년축하 예배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조영호 목사가 '늘 새롭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고 해피앙상블의 특송, 만찬 등이 어우러져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