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생활속의 독서공간 확대와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한 도시철도 북카페 3호점 '북하우스 중앙'이 오픈했다. 부산문화재단은 고신대학교와 롯데백화점의 후원을 받아 30일 오전 도시철도 1호선 중앙 역사 내에 마련된 '북하우스 중앙' 오픈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북하우스 중앙'은 나무 이미지를 살려 디자인, 삭막한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나무 아래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전망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의 주요 역 중 하나인 1호선 중앙역에 마련된 '북하우스 중앙'은 2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덕천역, 1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연산역과 함께 고시철돋 북카페 트라이앵글을 형성하게 됐다. 북카페는 앞으로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열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픈한 '북하우스 중앙'은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부산의 책을 비롯한 일반도서 800여권을 비치해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