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고신대학교는 19일 오전 2011학년도 전기 선교목회대학원 외국인 M.Div 과정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예음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선교목회대학원 외국인 M.Div 과정 영어반 18명과 중국어반 6명 등 총 24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성수 총장은 훈사를 통해 "지난 3년동안 졸업생들의 삶과 성장에 있어서 수 많은 후원자들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100년 전에 받았던 복음의 빚을 갚기 위한 사랑의 행위였음을 알고 사역지에서 만나는 다른 사람들을 향해 사랑의 빚을 갚아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열린 1부 예배에서는 예장고신 총회장 정근두 목사가 "좋은 목회자는 성령의 능력과 기름 부으심이 있어야 한다"며 "사역 과정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교목회대학원 외국인 M.Div 과정에는 현재 가나, 나이지리아, 미얀마, 브룬디, 캄보디아 등 18개국에서 온 53명의 재학생이 수학하며 선교사와 목회자로 양성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