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두날개 운동의 피날레를 장식할 리더세미나가 15일 저녁 부산 풍성한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평신도 리더들까지 함께 참석한 가운데 '돌봄의 셀가족모임'이란 주제로 풍성한교회에서 실행되고 있는 셀그룹의 노하우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풍성한교회 담임이며 두날개양육시스템의 창시자인 김성곤 목사는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건강한 교회의 셀그룹은 돌봄과 세움, 증거라는 3가지 요소를 가진다"며 "셀그룹 리더는 지식적인 영성에서 돌봄의 영성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의 통로가 되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또 "사람을 키운다는 것은 곧 아비의 심정을 갖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이 아닌 눈물과 수고, 끝없이 나를 깍아내는 해산의 수고야 말로 자식을 기르는 힘이며 성숙한 셀리더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8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 이번 리더세미나는 지난 12월 5일 서울 해오름교회를 시작으로 6일 구리 교문교회, 7일 부천 성문교회, 8일 천안 삼은대길교회에서 열렸고, 곧이어 12일 대구 부광교회, 13일 익산 고현교회, 14일 광주 송정중앙교회, 마지막 날인 15일 부산 풍성한교회에서 진행됐다. 한편, 풍성한교회 두날개선교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11년째 전세계 40여 개국 1만5천여 교회가 참여해 놀라운 회복과 부흥을 일으키고 있는 '두날개 국제컨퍼런스'를 어김없이 내년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www.christiannocu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