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온누리에 사랑을 전하기 위한 성탄트리가 부산에서 환한 불을 밝힌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양희 목사)는 29일 저녁 부산역광장에서 부산CBS 김창수 본부장, 김상권 이사장 등 교계 인사와 이종찬 부산 동구 부청장, 강해신 코레일 부산경남 본부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 예배'를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총무 이성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될 1부 예배에는 묵도와 찬송에 이어 조운복 장로가 기도하고 조수배 장로의 성경봉독, 윤종남 목사의 설교, 박선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성탄 트리 점등식에는 부총무 백승복 목사가 진행을 맡아 이종찬 부산 동구 부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남선영 동구의회 의장, 강해신 코레일 부산경남 본부장의 축사, 조예연 목사의 점등식 카운트다운으로 트리 불을 밝히게 된다. 한편, 지난 1998년까지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구 부산시청 앞에 설치돼 불을 밝히던 성탄트리는 1999년 부산시청 청사가 연산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부산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성탄절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됐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www.christiannocu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