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부산외국어대가 새 캠퍼스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25일 열었다.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에 들어서는 새 캠퍼스는 14만4천64㎡ 부지에 국제언어교육원, 디지털도서관, 스포츠콤플렉스 등 10개 건물로 조성돼 학생과 교직원 9천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부산외국어대는 오는 2013년 완공한 뒤 2014년 1학기부터 남구 우암동 시대를 마감하고, 남산동캠퍼스 시대를 개막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4년제 대학이 캠퍼스를 통째로 옮기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기존 우암동 캠퍼스는 매각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www.christiannocu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