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존 칼빈의 개혁주의 신앙과 사상의 유산을 되새기고 이를 계승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10일 고신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위한 역사적, 성서적 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분열과 분쟁이 개신교의 성장정체현상과 낮은 신뢰도의 주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전제하고, 오늘날의 분열현상을 반성하고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한 실제적인 노력과 개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이 존 칼빈의 거룩한 정신과 신학을 올바르게 이어 받아 종교개혁 당시에 일어났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끊임없는 열정이 한국 교회에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www.christiannocu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