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부산에서 처음으로 고신교단 교회들이 동참하는 성가합창제가 열린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일(토) 오후 5시 부산 송도제일교회에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개원 60주년 성가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가합창제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선교합창단, 거제교회, 사상교회, 제일영도교회, 하단교회, 송도제일교회, 부산북교회, 진해동부교회 등 총 8팀이 참가해 오랜 세월동안 신앙 열정으로 빚어 만든 정교한 음정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각 2곡 씩 선사할 예정이다. 또 소프라노 김유섬 교수와 테너 조윤환 교수가 특별출연해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성가합창제를 주관하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관계자는 "오라토리오곡을 비롯해 고전성가와 외국인과 한국인이 작곡한 현대성가 등을 각 교회의 개성 있는 소리로 다채롭게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지역 성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www.christiannocu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