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한기총과 함께 유엔기념공원 방문해 헌화

교계소식

2011.06

교계 이모저모
Jun 22, 2011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정양희 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김운태 총무 등 교계인사 40여 명은 20일 오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우리라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에게 헌화하고 그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기총과 한기총이 함께 주관한 이날 헌화 행사에서 부기총 정양희 대표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가난한 나라와 독재와 억압에 시달리는 나라, 소외된 나라 등에 우리가 찾아가 직접 도와주는 길만이 유엔 전몰장병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다"며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 한기총 김운태 총무는 기념사에서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평화가 있는 것이다"며 그들의 희생 앞에 경의를 표했다.

부기총과 한기총은 지난 2006년부터 이국 땅에서 목숨을 바쳐 자유를 지켜준 2천3백여명의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엔기념공원 헌화행사를 갖고 있다.

moonriv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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