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재일의 매거진B
[모두의 인터뷰] / 10월 20일(화)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석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2011년 석면 피해 구제법이 시행됐습니다.
이 법이 시행된 지도 이제 10년이 됐는데요.
지난 10년 동안
석면 구제 대상으로 인정된 피해자 5천 4백여 명이구요.
이 중에 16퍼센트, 9백 여명 정도가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라고 합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인데요.
이번에 주택밀집지역에서의 집단 발병 사례도 확인됐다고 합니다.
잠복기를 고려하면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건데요.
부산에 석면피해자가 많은 이유..
그리고 피해 지역 주민의 삶이
안전하게 보장되고 있는지 오늘 한 번 짚어보죠.
Interviewee - 노주형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