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합창단과 천국합창단 >
- 부산진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지휘자 김의호 집사
합창이 우리를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남자의 자격'이라는 TV프로그램의 '청춘합창단'의 오디션입니다. 사실 노래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노래를 통해 그들은 삶을 이야기하고 싶어 했습니다. 저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가 되어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각각의 삶의 이야기가 합창을 이루고 우리는 거기에 빠져있습니다. 예수 만난 이야기가 빠져 있지만 한편 한편의 간증을 듣는 것 같습니다. 방송이 모처럼 제 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감동을 주고 있지요. 노래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노래는 그 사람이나 그 단체, 그 교회, 그 나라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방향을 결정합니다.
군인들은 군가를 부르며 전진합니다. 데모하는 사람은 투쟁을 위해 데모가를 부릅니다. 교회가 부르는 노래는 교회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에베소서 5장 19절에 나오는 '신령한 노래'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에릭 프롬은 이 시대를 '기쁨 없는 쾌락'을 추구하는 기쁨이 상실된 시대라 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의 결론은 축제입니다. 구원 받은 사람들은 다 찬송하였습니다. 홍해를 건넌 후, 미문 앞 앉은뱅이, 초대교회는 구원 받은 백성이 날마다 더하였습니다. 저들의 간증이 찬양이 되었습니다. 신령한 노래는 축제적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소망 없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 찬송입니다.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엄 부스는 "찬송을 들으시오. 찬송을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라고 했습니다. 부스는 "여러분의 심령이 하나님 앞에 승화되도록 찬송을 부르시오. 우리의 기쁨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모르는 심령들이 우러러 보도록 찬송을 부릅시다." 라고 했습니다.
시편 16:11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주님 안에만 기쁨이 있습니다. 천국합창단이 되기 원하십니까? 우리가 거쳐야 할 오디션이 있습니다. 예수께로 나오세요. 그 분이 주는 기쁨을 간증하게 될 것입니다. 천국합창단이 되려면 예수님께로 나오셔야 합니다. 찬송 '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부천 챔버 콰이어의 합창으로 들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