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한호기독교선교회 설립 90주년 기념예배 |
부산CBS 유요한 기자 이번 행사는 호주선교사들의 한국 땅을 밟으며 설립된 한호기독교선교회의 지난 90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감사하며, 미래의 사역과 도약을 위한 꿈을 같이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배는 김운성 목사(땅끝교회)의 기도를 시작으로 유화준 목사(명륜제일교회)의 말씀이 이어졌다. 유 목사는“한호 기독교선교회가 90주년을 맞이한 것은 참으로 의미 있고 뜻 깊은 일이다”며 “호주선교사들의 수고를 잊지 않고 그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회의 발자취와 비전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역사를 회고하고 복음 선교의 사명을 다시금 다짐했다. 기념사에서 인명진 목사(한호기독교선교회 이사장)는“우리법인이 본래의 선교 설립정신을 회복하고 그들이 물려준 복음의 은혜를 갚아 나가겠다"며 ”지난 8월 미얀마 정부와 협약을 통해 의료선교를 곧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부산 덕천동에 맥켄지 기념병원 신축 추진과 기장군 정관 신도시에 병원을 신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명예이사장 정권섭 장로 공로패수여식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축사시간도 진행됐다. snnart@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