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탁지일 교수, 부산에서 이단 창궐하는 것은 낮은 복음률 때문 |
부산CBS 이강현 기자 부산에서 각종 이단들이 창궐하는 것은 부산의 낮은 복음률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 19일 낮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32차 정례포럼에서 부산지역의 이단들은 10%에 불과한 기독교인 보다 90%에 육박한 비기독교인들에게 환심을 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단들이 사회봉사 활동에 전념하면서 그 사실을 널리 알려 비기독교인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다는 것이다. 탁 교수는 이단 신천지의 경우 전국에 12지파가 있는데 유독 부산에만 2개 지파가 공존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단에 빠지는 것보다 회복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단에 미혹되는 것을 예방하는 활동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21세기 한국교회 이단문제의 분석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50여 명의 기독교 지도들이 참석해 이단 문제에 관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