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03
2012.01
고신대병원 새 노조지부장에 백흠만 씨 당선
  • 교계 이모저모
  • Jan 03, 2012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하 고신대병원)의 새 노조지부장으로 백흠만(43·사진) 현 지부장이 재선출됐다.

고신대병원 노조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진행된 3차 찬반 투표에서 백흠만 후보가 전제 조합원 1,021명 중 886명이 투표한 가운데 524표의 찬성표를 획득하는데 성공해 제7대 지부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백 당선자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1차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해 2위 득표자인 기호 3번 심영옥 후보와 함께 15일과 16일, 2차 선거를 치뤘다.

하지만 2차 선거에서도 또다시 과반수를 득표하는데 실패하면서 3차 찬반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을 벌여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당초 심 후보와 함께 2파전으로 취뤄진 이번 선거에서 백 위원장은 ▲전 직원의 정년을 61세로 연장 ▲3년 임기내에 상여금 200% 인상 ▲2012년 임·단협교섭에서 기능직 자연승급을 연 6급에서 5급으로 상향조정하고 일반직, 기술직은 자연승급 5급에서 4급으로 상향조정 ▲33년 사학연금 가입 만기자에 대한 임금보전 방안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내년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백 신임 지부장은 "노동운동의 기본으로 돌아가 진정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우선시 하는 노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 당선자는 지난 1993년 고신대병원 방사성 종양학과에 입사해 2000년부터 2003년까지 2대, 3대 대의원을 역임했고, 2004년 4대 정책 부지부장, 2006년 5대 수석 부지부장을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6대 지부장을 맡아왔다.
moonriv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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