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목회자의 회개'…한국교회 부흥의 초석 다진다 |
제5차 목사 회개기도회 열려 |
부산CBS 이강현 기자
"목회자가 회개의 눈물을 먼저 뿌려야 그 뒤를 성도들이 따라오게 되고,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회는 19일 오전 부전교회에서 '제5차 목사 회개기도회'를 열어 오는 5월 25일 개최될 해운대성령대집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부흥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무너진 예루살렘을 재건할 때 무명의 용사가 있었기 때문에 영적인 재건이 가능했다"면서 "목회자 보다 더 예수님을 잘 믿는 성도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줄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목회자들의 회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4백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회개의 눈물을 뿌리며 다함께 통성으로 기도한 이날 기도회는 다음달 16일 오전 11시 포도원교회에서 진행되는 제6차 목사, 장로 부부 회개기도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