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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성탄축하 환자 위안의 밤 개최 |
부산CBS 이강현 기자
고신대복음병원은 19일 오후 병원 1동 3층에 있는 예배실에서 '성탄축하 및 환자 위안의 밤'행사를 열었다.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성탄축하 예배를 시작으로 원무부, 의무기록실등 교직원들이 준비한 합창, 호산나 교회 수화 합창, 테너독창, 삼손 중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환자와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고통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병원 원목실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떡과 수건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상욱 원장은 "병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환자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치료인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교직원과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이번 행사 외에도 23일부터는 입원환자, 보호자들의 가족사랑 사진찍어주기, 20일 호산나교회, 27일 해운대소명교회 청소년관현악단의 공연이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