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재일의 매거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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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
8/27(금) 우동준 문화기획가 “아프간 난민에게 ‘특별 공로자’란 명칭, 의도적인 사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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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g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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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인터뷰] / 8월 27일(금)                              

 

여러분..! 

'미라클'이라는 단어..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기적', '경이로움' 이라는 뜻인데요.

 

391명의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작전명 ‘미라클’과 함께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이번에 국내 들어오는 아프가니스탄인은 

한국 대사관이나 코이카, 한국 병원 등에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우리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그 가족들인데요

 

이 사람들을 한국으로 데려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한국을 도왔다는 이유로 탈레반에게 공격을 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한국과 함께 일했다는 이유로 이들의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인거죠.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를 도운 아프가니스탄인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또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또, 정부는 이들에 대해서

난민이 아니라 '특별공로자' 자격을 부여했는데요.

 

오늘은 아프가니스탄 이슈들 그리고 국제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난민에 대한 얘기들을 갖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Interviewee - 우동준 문화 기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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