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감리교 부산동지방 “성탄절 희망나눔콘서트”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는 대형 사건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한 해였다.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뿐 아니라 그 가족과 국민들까지 위로와 격려,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때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에서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희망과 나눔의 영성을 실천하려는 곳이 있다.     
감리교 부산동지방(감리사 황인복 목사)에서는 2014년 성탄절을 맞아 희망나눔콘서트를 12월 21일 오후3시 번영로교회에서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부산동지방 선교부에서 주관하며, 모금액은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를 통해 노숙인들을 섬기게 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쳄발리스트이자 오르가니스트인 김미나 교수(고신대), 플루티스트 오영인 선생(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테너 조윤환 교수(고신대), 대금연주자 김유호 선생(농부), 부산YMCA 브라스밴드가 초청공연을 하며, 노숙인과 비노숙인이 함께하는 더불어합창단(지휘 박정식 장로)의 특별공연, 찬조출연으로 번영로교회 관현악단과 중창단, 그리고 부산동지방 교역자 부부합창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한편 이날 헌금과 후원금 전액은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에 전달하여 노숙인들의 월동과 무료급식, 재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나눔콘서트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안중덕 목사(샘터교회)는 “어느 때보다 모든 국민이 아픔을 겪어야 했던 만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감사하는 성탄절을 맞아 세상에 희망을 전해주는 일이 교회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여 준비하게 되었다”며, “하늘에는 영광이 되고 땅에는 평화를 주는 성탄절 음악회를 통해 소외받고 억압받는 가난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치유와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상업화의 물결 속에서 성탄의 의미가 퇴색되거나 왜곡되어 가는 때에 이번 감리교 부산동지방 성탄절 희망나눔콘서트는 진정한 성탄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안중덕 목사 010-2693-8017)

■ 감리교 부산동지방 성탄절 희망나눔콘서트

1. 일 시 : 2014년 12월 21일(주일) 오후 3시
2. 장 소 : 번영로교회 (담임:주인백 목사)
               주소: 부산시 남구 수영로13번길 33-1/ T. 633-4455
3. 출 연: (1) 초청연주자: 오르간: 김미나, 플룻: 오영인, 테너: 조윤환, 대금: 김유호, 브라스밴드: 부산YWCA      
               (2) 찬조출연: 번영로교회 중창 및 관현악단, 부산동지방교역자부부합창
               (3) 특별출연: 더불어합창단(노숙인과 비노숙인)-지휘: 박정식(양문교회 장로)
4. 주 최: 기독교대한감리회 부산동지방 선교부
5. 문 의: 안중덕 목사(H.P. 010-2693-8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