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재일의 매거진B
[모두의 인터뷰] / 8월 19일(목)
영화 한편이 만들어져서 극장에 상영되기 까지
수많은 과정들이 있죠.
기획과 촬영을 시작으로 제작과 유통, 배급까지 거쳐야
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영화도시’라고 불리는 부산,
영화 전반의 산업 기반이 잘 갖춰져 있을까요?
부산에서 영화 촬영은 많이 하고 있지만,
투자하고 제작한 뒤 배급까지는 잘 이뤄지고 있는 환경은 아닌데요.
영화 산업 자체만 놓고 보면, 아쉬운 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환경 속에 용감하게 뛰어든
부산에 영화 배급사를 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부산을 기반으로 독립영화를 배급하는 일을 하는 곳인데요.
바로.. 부산의 유일한 영화배급 협동조합입니다.
어떻게 영화 배급을 시작하게 됐고, 이어져 오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죠.
Interviewee - 성송이 씨네소파 대표, 최은규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