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재일의 매거진B
[모두의 인터뷰] / 8월 16일(월)
“그렇게 사는 방식도 있지만, 이렇게 사는 방식도 있어.
그런 게 당연하다고 말하지만,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어.”
‘나는 영도에 삽니다’라는 책에 나오는 글귑니다.
이 책에는 영도에 사는 5명의 청년이 나오는데요.
그들은 오늘과 내일..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들 속에서
자기다움을, 자신만의 삶을 태도를 찾아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도 청년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영도의 미래까지도 엿볼 수 있죠.
오늘은 5명의 청년 중에서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7년째 영도에서의 삶을 꿈꾸며 정착한 청년을 모셨는데요.
시작하면서 짧은 글귀를 읽어드렸는데.. 그 말을 한 주인공이기도 하고,
대표라는 말보다 심오한집 운영자, 꾸꿀이 집사라고 불리기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Interviewee : 심보라 심오한연구소 대표